본문 바로가기

바디텍메드, 성인병 예방에 필수적으로 활용되는 진단키트 2종 출시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동맥경화증, 고혈압, 뇌졸중, 간질환 등 각 종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있어 판단지표로 활용되는 진단키트 2종(ichroma™ LDL Cholesterol Direct, ichroma™ AST)에 대한 수출허가를 완료하고 전 세계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ichroma™ LDL Cholesterol Direct'은 흔히 주요 성인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콜레스테롤의 체내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진단제품이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말초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분류된다. 반면, 당뇨와 비만과 연관된 중성지방과 체내 수치가 높을 경우 각 종 심혈관계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을 유발하는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분류된다.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체내 수치를 정량화해서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이다.

'ichroma™ AST'는 체내의 AST 농도를 측정하는 진단제품이다. AST(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 Aspartate Aminotransferase)는 전신의 세포에서 발견되는 효소이지만 주로 심장이나 간에 존재하며, 건강한 사람의 경우 혈액 내의 AST 농도는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 간이나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AST를 방출하게 되는데 이 때 혈액 내의 농도 확인을 통해 간염, 간경변 및 알코올성 간질환 등으로 인한 간손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허가 받은 두 제품은 아이크로마 진단장비를 이용하여 15분 이내에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와 AST 농도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은 생화학 방식이어서 병원에서는 임상화학 장비를 따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에 출시한 LDL 콜레스테롤과 AST 제품은 기존 아이크로마 장비로도 측정이 가능하여 병원으로서는 경제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사용자 편리성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LDL 콜레스테롤 진단키트의 경우 세계최초로 면역진단 방식이 적용된 제품으로 미국과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본 방식과 달리 신속하면서도 저비용으로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파급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