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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알림창] 분자진단 사업 영위하는 유진셀 이야기

안녕하세요 바디텍메드 IR팀입니다.

오늘은 바디텍메드(이하 바디텍)의 자회사 중 분자진단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유진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진셀은 2013년에 창업하였고 2017년 바디텍메드의 자회사로 편입된 분자진단 전문회사입니다.

현재 분자진단 전문 연구원 10명 남짓으로 구성된 연구개발 중심의 크지 않은 기업이지만 지난 해 86억원 매출에 5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여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였습니다.


바디텍메드와 동일하게 유진셀 또한 현장진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단, 바디텍이 면역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반면, 유진셀은 분자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분자진단이란 우리 몸 안에 특정한 서열의 유전 물질이 있는지를 찾아내는 기술로,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진단하는데 탁월한 검사 방법입니다.

(바이러스는 핵단백질-유전 물질이 주 성분인 미생물입니다).


코로나 이후 분자진단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확대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분자진단은 중앙집중화 된 시설에서 고가의 대형 장비를 위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소형 실험실이나 병원 등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환경에서 느끼는 분자진단의 벽은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시장을 타겟으로, 유진셀이 제공하는 분자진단 기기는 작고, 가볍고, 적은 전력을 소비하는 현장진단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단 2.9kg에 불과한 소형 분자진단 장비인 ExAmplar를 비롯해서, 분자진단의 전단계인 추출을 12분 내에 완료하는 장비인 NuActor를 자체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상적인 액상 분자진단 시약들이 영하 20℃에서 유통/보관되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유진셀의 분자진단 시약은 동결건조한 형태로 제공되어 상온 유통/보관이 가능하며, 실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전체적인 검사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결국 유진셀이 추구하는 바는, 자본, 규모, 기술 상의 한계로 분자진단을 도입하지 못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 분자진단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금액과 편의성, 정확성 등 모든 측면에서 바디텍의 면역진단과 동일한 수준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의 주요 업체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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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와 관련하여 궁금하신 점을 문의주시면 취합하여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은 이메일: nds@boditech.co.kr 또는 유선(033-243-1400, 단축번호 2)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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