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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독일 심근성쇼크 관련 제품 전문 개발회사인 4TEEN4에 대한 지분투자

-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4TEEN4 지분 3.03% 확보

- 4TEEN4가 소유하고 있는 진단 바이오마커 제품 개발 및 판매 라이선스 계약 체결

- 심근성쇼크 진행을 예측하는 DPP3 현장진단제품 올해 내로 출시 예정


현장진단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심근성쇼크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법과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에 특화된 4TEEN4(기업명: 4TEEN4 Pharmaceuticals GmbH)의 지분 3.03%를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 결정과 함께 4TEEN4가 소유한 진단 바이오마커 제품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4TEEN4는 DPP3 억제제인 Procizumab을 개발 중으로 심근성쇼크의 발생과 사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차세대 치료법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심근성쇼크는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없는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높은 질환으로, 4TEEN4가 개발 및 소유하고 있는 DPP3 바이오마커는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ACS: acute coronary syndrome) 및 급성 심부전증 환자의 심근성쇼크를 예측하고 모니터링하는데 사용된다.

심근성쇼크는 현재 효과적인 치료약물이 없으며 발병 후 한 달 이내 사망률이 50%를 넘기는 심각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DPP3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400만명 이상의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심근성쇼크의 주요 원인으로 DPP3 현장진단제품의 전세계 사용 필요물량은 연간 5,000만개 이상으로 추정된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심혈관질환은 대부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현장진단이 활용될 수 있는 최적화된 질환으로 분류할 수 있다. 2023년 심혈관질환 관련 제품은 전년 대비 4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면서 바디텍메드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번 4TEEN4에 대한 지분투자는 심혈관질환 부문에서 양사의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DPP3 진단제품은 올해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매출 성장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